금강청, 9월까지 '녹조 바로알기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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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와 함께 9월까지 금강수계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녹조 바로알기 소통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소통교실은 조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자발적인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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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와 함께 9월까지 금강수계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녹조 바로알기 소통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소통교실은 조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자발적인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대청댐을 직접 관찰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견학 중심으로 전문가 동행 및 녹조 체험활동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춰 녹조의 발생 원인과 물을 정수하는 과정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대상인원을 지난해 67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서화천 생태습지(녹조 관찰 및 생태습지 체험) △대청댐(녹조 저감시설 운영 및 상수원 물관리 이해) △신탄진 정수장(정수처리과정 이해) 등을 녹조 발생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교육은 28일, 8월25일, 9월7일·21일 등 총 4회동안 진행되며, 대상인원은 1회당 선착순 20명이다.
신청은 12일까지 QR코드나 금강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희송 청장은 “녹조 현상에 대한 지역주민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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