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현대百서 친환경 팝업스토어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열린 효성첨단소재 팝업스토어 전경. 효성첨단소재 제공.

효성첨단소재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5개 지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성수동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효성 크리에이티브 랩 : 첨단소재 아트를 만나다'를 보고 현대백화점측에서 먼저 전시를 제안해 성사됐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7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총 5개 지점에서 약 일주일씩 전시된다. 이날은 천호점 지하 1층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열린다.

효성첨단소재 팝업스토어는'미래 소재로 새로운 안전성과 편안함을 발견하라'라는 메시지 아래 회사의 미래 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면모를 보여주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 신진작가들을 대상으로 비주얼 아티스트 플랫폼인 '픽스필즈'와 실시한 아트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 48점이 전시된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패션브랜드 강혁이 효성첨단소재의 아라미드로 만든 업사이클링 패션을 만나 볼 수 있다"며 "또 시트벨트 , 카페트 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비롯해 친환경 브랜드 '119REO'의 아라미드 방화복을 업사이클링 한 제품도 소개된다"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