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색소라더니"…'타르색소' 마카롱 판매한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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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카롱에 '타르색소'를 사용하고 천연색소를 사용한 것처럼 거짓표시 및 광고한 업체 등 1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들 중 4곳은 타르 색소(식용색소 황색 제4호, 적색 제3호 등)를 사용하고도 천연색소를 사용했다고 허위 표시하거나 광고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외에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아조루빈을 사용하거나 달걀과 우유 등 알레르기 유발 원료를 사용했지만 해당 원료를 별도로 표시하지 않은 위반 업체들도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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