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준·서경환 대법관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 17일로 연기

문창석 기자 노선웅 기자 2023. 7. 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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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3일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논의를 오는 17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미뤄진 인청특위는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준·서경환 후보자에 대한 심사경과보고서가 채택되면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과반 찬성을 얻어야 통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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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요청…"검증할 시간 더 필요"
서경환 서울고법 부장판사(왼쪽)와 권영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뉴스1 DB·대법원 제공) 2023.6.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노선웅 기자 =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3일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논의를 오는 17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일정 변경은 더불어민주당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통화에서 "민주당에서 좀 검토할 게 있다고 연기하자고 했다"며 "검증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게 요지"라고 말했다.

이날 미뤄진 인청특위는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준·서경환 후보자에 대한 심사경과보고서가 채택되면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과반 찬성을 얻어야 통과된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한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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