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엘도라도 요새' 출시…"해적 테마 세트 리메이크"

1989년 출시된 오리지널 제품 업그레이드

[서울=뉴시스] 레고 엘도라도 요새. (사진=레고 제공) 2023.07.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레고그룹은 1980년대 오리지널 해적 테마 세트를 리메이크한 '레고 엘도라도 요새' 세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021년 진행된 레고그룹 90주년 기념 클래식 레고 재출시 팬 투표에서 해적 테마가 1위를 차지하며 출시가 결정됐다. 오리지널 모델인 '레고 해적 엘도라도 요새'는 해적의 황금시대에 세워진 제국 요새에서 모티브를 얻어 1989년 출시됐다.

이번 제품은 2509개 브릭으로 견고한 바닷가 요새에서 보물상자를 놓고 벌어지는 해적과 제국 해군의 전투를 재현했다. 제품 규모는 기존 제품의 5배 이상 확대됐다.

완성품 크기는 가로 70㎝, 세로 24㎝, 높이 27㎝다. 전국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구매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