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카리스마, "주장을 선임하는 것은 나…내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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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카리스마와 권위를 보여줬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에게 주장 선정과 관련한 질문이 들어왔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의 투표로 주장을 선출할 것인지 묻자 "그렇지 않다. 나는 주장을 라커룸에서 뽑도록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결정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다만 텐 하흐 감독의 카리스마와 권위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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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카리스마와 권위를 보여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 0시(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을 대비한 첫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에게 주장 선정과 관련한 질문이 들어왔다. 현재 맨유는 주장 해리 매과이어(30)의 거취가 불분명해 새로운 주장을 뽑을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의 투표로 주장을 선출할 것인지 묻자 "그렇지 않다. 나는 주장을 라커룸에서 뽑도록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결정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선수단의 투표로 민주적으로 뽑는 일, 감독이 직접 결정하는 일 모두 장단이 있다. 다만 텐 하흐 감독의 카리스마와 권위를 느낄 수 있었다.
현재 주장 후보로는 브루누 페르난드스(28), 카를루스 카세미루(31), 라파엘 바란(30) 등이 거론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이 어디로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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