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 청년 게임인 교류의 장 `SIGN` 개최

윤선영 2023. 7. 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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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청년 게임인들이 참여하는 '2023 SIGN'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SIGN'은 게임 개발의 꿈을 품은 청년들이 제작한 게임을 발표하고 서로의 개발 경험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교류에 중점을 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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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청년 게임인 교류의 장 '2023 SIGN'을 개최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제공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청년 게임인들이 참여하는 '2023 SIGN'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SIGN'은 게임 개발의 꿈을 품은 청년들이 제작한 게임을 발표하고 서로의 개발 경험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교류에 중점을 둔 행사다. 오는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대학생 연합 동아리 2곳과 숭실대, 순천향대, 중앙대 게임제작 동아리의 청년 130여명이다. 이들은 총 29개 게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강연, 게임 발표, 시연, 시상 순이다. 강연 부분에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 네오위즈, 스토브인디가 청년들에게 게임 개발과 출시 과정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총 29개의 게임 발표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게임을 시연하고 평가하며 우수작을 선정하는 자유로운 시간을 가진다. 이 시간 동안 게임의 기획 의도, 개발 아이디어, 보완 요소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시상은 행사 취지에 맞게 시연과 의견 교류 시간이 진행된 청년들의 투표로만 결정된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은 "기존 인디 전시회가 인디 게임사에게 마케팅,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이라면 'SIGN'은 도전하는 청년 게임인들이 주도해 기회를 만들어 가는 행사"라며 "앞으로 SIGN을 유일한 독자적 청년 게임 행사로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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