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저옵서예!”…제주농협·서울농협,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 전개

심재웅 2023. 7. 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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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서울농협본부(본부장 황준구)가 서울 시민에게 올여름 휴가를 제주 농촌에서 보내라고 권유하며 농촌관광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행사에는 윤재춘 본부장, 황준구〃,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조은주 〃 서울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농촌관광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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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대상 제주 농촌 관광 홍보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맨 왼쪽부터), 황준구 서울농협본부장이 서울 시민에게 제주 농촌관광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여름휴가는 제주 농촌에서 보내세요!”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서울농협본부(본부장 황준구)가 서울 시민에게 올여름 휴가를 제주 농촌에서 보내라고 권유하며 농촌관광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13일 서울 강동구 서울농협 직거래장터에서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에는 윤재춘 본부장, 황준구〃,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조은주 〃 서울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농촌관광 홍보에 나섰다.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왼쪽 다섯번째부터),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황준구 서울농협본부장, 조은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등이 농촌 관광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다짐하고 있다.

이들은 직거래장터 방문객에게 제주산 감귤, 한라봉 주스, 잡곡 등을 나눠주며 제주 방문을 독려했다.

농협은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280여개 농촌체험 마을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특히 제주 지역에선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한경면 낙천리·저지리,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등 농촌체험 마을 4곳이 운영되고 있다.

윤 본부장은 “올여름 휴가는 한적하고 호젓한 제주 농촌마을에서 보내보길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강화해 제주뿐 아니라 전국 농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본부장은 “물 좋고 공기 좋은 농촌으로 떠나 여름 정취를 한껏 느끼길 바란다”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도시민에게 전달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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