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심의회 개최…민간위원 10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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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2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신규 민간위원 선임 및 중소기업 정책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책심의회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영 장관은 "지난 1년 정부는 14년간 숙원인 납품대금연동제 도입 등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며 "이제부터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구체적인 성과로 가시화되도록 고삐를 당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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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 등 논의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2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신규 민간위원 선임 및 중소기업 정책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민간위원 10명은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정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인,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영 장관은 신규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현장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책심의회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했다.
먼저 경쟁제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을 복수의 부처가 별도로 검사 혹은 조사하고 있어 부처 간 실태조사 계획을 사전에 공유하고 합동으로 조사를 추진하는 등의 개선안이 건의됐다.
또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에 사용되는 외국산 부품을 국산으로 유도하기 위해 입찰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방안이 논의됐다.
공공기관의 경우 중소기업제품을 50%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지만 목표에 미달한 공공기관이 일부 존재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집중 관리가 요청되기도 했다.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성과평과 결과도 공유됐다. 중기부는 심의회 논의 결과 등을 반영해 예산반영 및 사업개선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 및 소관부처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지난 1년 정부는 14년간 숙원인 납품대금연동제 도입 등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며 "이제부터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구체적인 성과로 가시화되도록 고삐를 당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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