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청호에 뱀장어 치어 1만 7000마리 방류

이주현 2023. 7. 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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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13일 군북면 소정리 막지 선착장에서 뱀장어 치어 1만 7000여마리를 방류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원이 증가한 1억 7000만원의 사업비로 뱀장어 총 3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뱀장어에 이어 동자개, 붕어 등 토종 어류를 지속 방류할 예정"이라며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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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13일 군북면 소정리 막지 선착장에서 뱀장어 치어 1만 7000여마리를 방류했다. /옥천군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13일 군북면 소정리 막지 선착장에서 뱀장어 치어 1만 7000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충북내수면연구소로부터 유전자 검사와 전염병 검사를 거친 전장 12cm 이상의 우량한 극동산 종자다. 어업단체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임원 15여명이 수산 종자 방류사업에 참여했다.

옥천군은 내수면의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수산 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어업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 부가가치가 높은 뱀장어를 선택했고, 상류를 거슬러 오르는 특성을 감안해 희망 방류 수역을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원이 증가한 1억 7000만원의 사업비로 뱀장어 총 3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뱀장어에 이어 동자개, 붕어 등 토종 어류를 지속 방류할 예정"이라며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충북 옥천군은 13일 군북면 소정리 막지 선착장에서 뱀장어 치어 1만 7000여마리를 방류했다.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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