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소위원장에 강병원·오영환·권성동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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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3일 소위원회 위원장에 강병원·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했다.
행안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간사 간 합의에 따라 소위원장 선출과 소위원회 개선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법안심사 제1소위원장에 강병원 민주당 의원, 예산결산기금심사 소위원장에 오영환 민주당 의원, 청원심사 소위원장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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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주도로 이태원특별법 공청회 예정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3일 소위원회 위원장에 강병원·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했다.
행안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간사 간 합의에 따라 소위원장 선출과 소위원회 개선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법안심사 제1소위원장에 강병원 민주당 의원, 예산결산기금심사 소위원장에 오영환 민주당 의원, 청원심사 소위원장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행안위 야당 간사인 강병원 의원은 "행안위가 할 일이 참 많다"며 "야당 간사를 맡았을 때 2소위 위원장을 맡아서 이태원참사특별법 등 중요한 법들을 꼭 처리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1소위를 맡게 돼 어쨌든 좀 안타깝다"며 "앞으로 상임위 운영 과정에서 여야 간사 및 위원장님과 함께 약속했던 바를 잘 지키면서 모범 상임위로서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영환 의원도 "국회 행안위에 부여된 소관 예산·결산 심사에 있어서 국회의 권한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충실히 행사하는 소위원회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 의원은 이날 일정상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행안위는 이날 민주당 주도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태원참사특별법)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청회를 여는 것에 반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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