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관세청장, 수출활력 제고에 관세행정 총력 당부

박찬수 기자 2023. 7. 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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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효 관세청장이 13일 부산항 항만, 14일에는 인천공항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고 청장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13일 우리나라의 수출입 컨테이너의 77%를 처리하고 있는 부산항을 방문했다.

고 청장은 부산본부세관 업무보고를 받은 후 부산항 신선대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컨테이너 X-Ray 검색센터와 세관검사장을 방문해 마약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수입검사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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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현장 행보로 부산항·인천공항 점검
13일 부산 신선대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 수출입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고광효 관세청장(오른쪽 2번째)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이 13일 부산항 항만, 14일에는 인천공항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고 청장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13일 우리나라의 수출입 컨테이너의 77%를 처리하고 있는 부산항을 방문했다.

고 청장은 부산본부세관 업무보고를 받은 후 부산항 신선대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컨테이너 X-Ray 검색센터와 세관검사장을 방문해 마약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수입검사도 주문했다.

이어 고 청장은 14일 인천공항 수출 현장 점검을 이어나간다.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반도체 관련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반도체 분야의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지원을 위해 공항 인근 자유무역지역(FTZ)의 반도체 물류 현장을 찾아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고 청장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세행정의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취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수출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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