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자 경유 대형 여객선 운항 중단에 대체 화물선 투입

고성식 2023. 7. 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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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추자도를 경유하는 대형 여객선이 운항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제주도에서 추자도를 오가는 대체 화물선을 임차해 잠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한일고속의 제주도-추자도-완도 정기 여객선 '송림블루오션호'는 경영상 이유를 들어 17일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이 여객선은 제주와 완도를 오가며 추자도를 경유하는 선박 중 유일하게 4.5t 이상 화물차량을 선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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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추자도를 경유하는 대형 여객선이 운항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제주도에서 추자도를 오가는 대체 화물선을 임차해 잠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추자도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는 대체 화물선 임차를 위해 5억2천800만원의 예비비를 들일 방침이다.

한일고속의 제주도-추자도-완도 정기 여객선 '송림블루오션호'는 경영상 이유를 들어 17일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이 여객선은 제주와 완도를 오가며 추자도를 경유하는 선박 중 유일하게 4.5t 이상 화물차량을 선적할 수 있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송림블루오션호 운항 중단 대책으로 같은 항로를 운항할 신규 사업자를 공모하고 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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