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연고지 울산서 하계체력훈련 시행

울산 현대모비스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울산에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에 나선다. (현대모비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울산에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에 나선다.

주요 훈련 내용은 인터벌 러닝과 5대5 전술 훈련이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체력 소모가 큰 모래사장에서 시행되며 이를 통해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5대5 전술 훈련은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수비 움직임을 비롯해 공수 조직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이번 체력 훈련엔 연고 지명 선수인 김건하, 황서진, 최재영, 박지오 등 총 4명도 합류, 하루 동안 기존 선수들과 같은 훈련에 참석한다.

연고지 울산에서 진행되는 하계체력훈련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17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관람할 수 있으며 시간은 오후 4시30분부터 5시45분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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