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명품 전주복숭아 큰잔치'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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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은 오는 19일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전주시가 후원하고, 전주농협에서 주관하는 '제25회 명품 전주 복숭아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진위원장인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을 중심으로 전주농협, 북전주농협,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복숭아 재배 농가가 참여해 전주 복숭아를 홍보하고, 옛 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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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농협은 오는 19일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전주시가 후원하고, 전주농협에서 주관하는 '제25회 명품 전주 복숭아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90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복숭아하면 '전주 복숭아'를 떠올릴 정도로 전주는 복숭아의 집산지이자 근대 개량품종의 시발지로서의 명성을 날렸다.
과육이 연하고, 당도가 뛰어난 전주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된 이 행사는 직거래 장터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신명 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추진위원장인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을 중심으로 전주농협, 북전주농협,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복숭아 재배 농가가 참여해 전주 복숭아를 홍보하고, 옛 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행사다.
이번 축제는 고향주부모임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복숭아 품평회, 복숭아 라이브커머스, 한여름 밤 복숭아 음악회, 복숭아 가공식품 시식 및 시음 등 여러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먹거리장터까지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만성동 APC에서 비파괴 당도 선별기로 엄선된 고당도 복숭아 4000박스를 상자당 3㎏ 기준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임인규 조합장은 "한 해 동안 노고한 과수 농업인들과 전주 복숭아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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