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버리려다” 제주서 60대 부부 탄 SUV, 갯바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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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클린하우스에 쓰레기를 버리려던 60대 부부가 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갯바위로 추락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8분께 서귀포 성산읍 신산포구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이 갯바위로 추락해 뒤집어졌다.
A 씨 부부는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사고 현장 인근 클린하우스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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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제주의 한 클린하우스에 쓰레기를 버리려던 60대 부부가 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갯바위로 추락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8분께 서귀포 성산읍 신산포구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이 갯바위로 추락해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A 씨와 A 씨 아내가 타박상을 입었다.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부부는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사고 현장 인근 클린하우스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운전자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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