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3개사 합병 검토 진행…대상·시기·방법 등 미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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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 상장 3개사의 합병과 관련해 주관사를 선정하고 합병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상장 3개사는 13일 조회 공시 답변에서 "현재 합병 주관사를 선정 완료하고 사업회사간 합병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합병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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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주관사 선정 완료하고 사업회사간 합병 검토 진행"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 상장 3개사의 합병과 관련해 주관사를 선정하고 합병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상장 3개사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합병 대상, 시기, 방법, 형태에 대해 최종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셀트리온그룹 합병 절차 본격 돌입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합병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3개사 합병에 대한 생각은 변함없고 올해 7월 모든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서정진 회장은 금융시장 환경이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시 서 회장은 “주주들이 합병을 원하기 때문에 3사 합병에 대한 내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금융시장이 언제 안정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며 “합병하려고 주가를 떨어뜨리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회사가 주가를 올리지도 못하지만 떨어뜨리지도 못한다”고 강조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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