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암 전 연세대 감독, FIBA 3대3 홍천챌린저 조직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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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암 전 연세대 농구부 감독이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홍천 챌린저 대회 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FIBA 3대3 홍천 챌린저 조직위원회는 최희암 전 감독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전했다.
최 위원장은 "농구가 과거에 비해 어려워진 가운데 홍천군에서 3대3 농구 대회를 위해 큰 결심을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살기 좋은 도시 홍천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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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최희암 전 연세대 농구부 감독이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홍천 챌린저 대회 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FIBA 3대3 홍천 챌린저 조직위원회는 최희암 전 감독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전했다. 전날 강원도 홍천군청에서 위원장 위촉식과 홍천군-대회 조직위원회 업무 협약식도 열었다.
최 신임 위원장은 1990년 연세대를 이끌며 이상민, 서장훈, 문경은 등을 지도한 스타 감독 출신이다. 대학팀 최초로 농구대잔치 우승을 지휘했다.
이후 프로농구 모비스, 전자랜드 감독을 지냈고, 2009년 사령탑에서 물러나 기업인으로 변신했다. 현재 고려용접봉 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 위원장은 "농구가 과거에 비해 어려워진 가운데 홍천군에서 3대3 농구 대회를 위해 큰 결심을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살기 좋은 도시 홍천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천 챌린저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홍천에서 열린다.
홍천에서 열리는 첫 농구 국제대회로 홍천군이 주최하고 한국3x3농구연맹(KXO)이 주관한다. 미국, 유럽 등 세계 랭커 총 16개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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