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김윤수로 “‘러브캐처 인 발리’ 이후 몸 너무 커져 최근 10kg 감량”

2023. 7. 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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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해 솔직함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과 패션 센스로 화제를 모은 김윤수로.

이어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로는 "예고 연기과를 졸업했고 고등학생 때부터 연극을 배웠지만 직업으로 선택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스무 살 때 갈피를 못 잡고 있다가 군에 입대했는데 매일 무대에 섰던 예전의 기억이 떠오르더라. 그 향수가 너무 진해 '전역하면 해보자' 해서 서울로 곧장 올라와 준비하게 된 것"이라고 답하며 도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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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해 솔직함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과 패션 센스로 화제를 모은 김윤수로. 최근 제이플로 엔터와 전속계약 체결을 알리며 배우로서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꾸준한 자기 관리를 입증하는 뛰어난 피지컬, 2000년생 이십 대 초반의 나이에 반하는 성숙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는 현재 배우의 길에 전념해 연기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는데.

배우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는 김윤수로와 bnt가 만난 이번 화보는 소프트, 클래식, 시크 세 콘셉트로 진행됐다.

‘러브캐처 인 발리’ 출연 어떻게 하게 됐는지 물었더니 “처음에 출연 제의가 왔을 때 고사했는데 계속해서 제작진분들이랑 컨택이 우연히 되는 걸 보고 운명인가 보다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호기심도 있었고 리얼한 내 모습을 제삼자의 시선에서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방송 출연 이후 주변 반응을 묻자 “주변에서는 오히려 ‘그냥 너답게 나왔는데?’라는 반응. ‘너무 외모 신경 안 쓰더라. 좀 신경 쓰지’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또 ‘솔직하고 귀여운 면도 있고 남자도 있다’라는 말들도 있었는데 괜히 쑥스럽더라”라며 지난날을 돌이켜봤다.

앞으로 출연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로맨스 드라마, 멜로 연기. 최근에 정해인, 장기용, 이준호 선배님들 연기 영상을 많이 봤는데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면서 ‘나도 섬세한 결을 보여 드릴 수 있는 캐릭터를 맡아 연기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연기에 있어 열정을 내비쳤다.

이어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로는 “예고 연기과를 졸업했고 고등학생 때부터 연극을 배웠지만 직업으로 선택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스무 살 때 갈피를 못 잡고 있다가 군에 입대했는데 매일 무대에 섰던 예전의 기억이 떠오르더라. 그 향수가 너무 진해 ‘전역하면 해보자’ 해서 서울로 곧장 올라와 준비하게 된 것”이라고 답하며 도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인상 깊게 본 작품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론 “마틴 브레스트 감독의 1998년 영화 ‘조 블랙의 사랑’. 배우 안소니 홉킨스와 브래드 피트의 연기에 완전히 몰입했었다. 사랑과 이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작품이라 좋았다”고 설명했다.

꼭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 묻자 “정해인 선배님. 선후배 사이 연기 상상만 해도 너무 좋다”고 전했다.

똑 부러지는 자신만의 관리 비법으로는 “군대에서도 항상 닭가슴살 들고 다니면서 식단관리 할 정도로 식단에 예민한 편. 아침에 꼭 유산소 운동을 40분 이상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빼먹지 않으려 한다. ‘러브캐처 인 발리’가 끝나고 나서는 몸이 너무 커져서 최근에 10kg가량 감량했다”고 요약했다.

이상형을 묻자 “나와 리듬이 비슷한 사람이 좋다. 대화의 흐름, 삶의 패턴,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이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는 것 같다”며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최종 목표가 있냐 물었더니 “어떤 캐릭터로 첫인사를 드릴 수 있을지 매우 설레고 기대되는데 배우로서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해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중들에게 배우 김윤수로가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해 “무엇보다 진실된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부족하고 서툰 모습이 가득하지만 꾸준히 성장하면서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DITOR : 한효주

PHOTO : 서영록

STYLING : 김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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