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가 간 인구이동↑‥외국인 입국 증가폭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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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서 벗어나면서 국가 간 인구이동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취업·유학 등을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해 90일 넘게 체류한 외국인과 해외로 거주지를 옮긴 한국인 모두 각각 역대 최대폭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증가율과 증가 인원 모두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입니다.
내국인은 출국자가 27만 3천 명으로 6만 명 늘어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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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서 벗어나면서 국가 간 인구이동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취업·유학 등을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해 90일 넘게 체류한 외국인과 해외로 거주지를 옮긴 한국인 모두 각각 역대 최대폭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2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이동자는 112만 4천 명으로 전년 대비 26.8% 늘었습니다.
이 통계는 90일 넘게 주거지를 옮긴 국제 이동자를 대상으로 하므로, 관광 목적을 포함한 모든 출입국 건수를 집계하는 법무부 출입국자 통계와 차이가 있습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작년 외국인 입국자는 41만 3천 명으로 19만 2천 명, 87.2% 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전년 대비 증가율과 증가 인원 모두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입니다.
국적별로는 중국·베트남·태국 등 상위 3개국 입국자가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43.9%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 출국자는 24만 5천 명으로 1만 9천 명, 7.1% 줄었습니다.
내국인은 출국자가 27만 3천 명으로 6만 명 늘어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내국인 입국자는 3천 명 늘어난 19만 3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3153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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