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골퍼 이승민, US어댑티브오픈 2연패 실패

박대로 기자 2023. 7. 13.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달장애 프로 골퍼 이승민(26·하나금융그룹)이 US 어댑티브오픈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이승민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CC 6번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 장애인 최초로 2017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한 이승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해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회 최종 라운드 2타 잃어 최종 1언더파 2위
우승자 뇌성마비 장애인 킵 포퍼트
[서울=뉴시스]_제2회 US어댑티브 오픈_에 출전하는 이승민. 2023.07.07.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발달장애 프로 골퍼 이승민(26·하나금융그룹)이 US 어댑티브오픈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이승민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CC 6번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은 2언더파를 친 킵 포퍼트(잉글랜드)가 차지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각종 장애를 지닌 골프선수들이 겨루는 대회다. 우승자 포퍼트는 뇌성마비 장애인이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 장애인 최초로 2017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한 이승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해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