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커쇼, 복귀 가까워진다…7월 중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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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을 당했던 클레이튼 커셔(LA 다저스)가 곧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커쇼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각) 콜로라도 덴버에 위치한 쿠어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어깨 통증을 느끼며 강판됐다.
이후 다저스는 지난 4일 "커쇼가 15일짜리 부상장 명단(IL)에 포함됐다. 그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주사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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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어깨 부상을 당했던 클레이튼 커셔(LA 다저스)가 곧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커쇼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각) 콜로라도 덴버에 위치한 쿠어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어깨 통증을 느끼며 강판됐다.
이후 다저스는 지난 4일 "커쇼가 15일짜리 부상장 명단(IL)에 포함됐다. 그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주사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커쇼는 이번 부상으로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 나서지 못했으며 12일 열린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출전도 무산됐다.
이런 상황에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디애슬레틱'의 파비안 아르다야 다저스 담당 기자는 SNS를 통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전했다. 아르다야 기자는 "커쇼가 마운드 위에서 많은 공을 던지지 않았지만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후반기 첫 시리즈에는 복귀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다저스는 오는 15일부터 뉴욕 메츠와 첫 3연전을 치른다. 첫 경기 커쇼의 등판이 기대됐으나 로버츠 감독은 "메츠와의 시리즈에서 커쇼가 복귀하는 것은 여전히 미정이다"고 단언했다.
로버츠 감독의 말처럼 메츠와의 경기에서 커쇼의 복귀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복귀가 유력해 보인다.
커쇼는 이번 시즌 다저스에서만 1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해 개인 통산 207승을 달성하는 업적을 세웠다. 올 시즌 16경기 10승(6패)를 달리고 있으며 9.1이닝 동안 2.55평균자책점, 105탈삼진, 1.05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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