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도착···오늘 한-폴란드 정상회담

2023. 7. 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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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이번 순방 두 번째 방문지인 폴란드에 도착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오늘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방산과 원전, 인프라 등을 논의합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오늘, 쇼팽 국제공항(폴란드 바르샤바))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이번 동유럽 순방의 두 번째 나라인 폴란드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일(14일)까지 폴란드를 공식방문합니다.

취임 이후 유럽 나라를 양자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은 폴란드는 서유럽으로 향하는 관문이자 동유럽의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또, 우리와 지난해 역대 최대인 약 20조 원 규모의 무기 수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원전, 인프라 등에서도 협력 활발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3일)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와 안보, 인적교류 등을 논의합니다.

정상회담 후에는 두 정상의 공동언론발표도 있을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폴란드 총리, 상·하원의장 등과도 각각 회담하고,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합니다.

내일(12일)은 경제일정을 소화합니다.

89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최인접국인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논의하고,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도 열어 에너지 협력, 인프라 수주 등 다수의 양해각서가 체결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오희현)

문기혁 기자 / 폴란드 바르샤바

순방 때마다 미래세대들을 만났던 일정은 이번에도 예정돼 있습니다.

폴란드 최대 대학인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미래세대들을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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