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7년간 운영한 라멘집 폐업 “이제 햄버거만 남아”

서유나 2023. 7. 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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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거 출신 김병현이 라멘집 폐업 소식을 전했다.

김병현은 7월 12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해왔던 라멘집. 제일이라면 정든 작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광주에 제대로 된 라멘집이 없을 때 맛있는 라멘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오픈했는데 이제 맛있는 라멘집이 너무 많이 생겨서 용기를 내서 문을 닫습니다. 감사했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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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프리미어리거 출신 김병현이 라멘집 폐업 소식을 전했다.

김병현은 7월 12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해왔던 라멘집. 제일이라면 정든 작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광주에 제대로 된 라멘집이 없을 때 맛있는 라멘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오픈했는데 이제 맛있는 라멘집이 너무 많이 생겨서 용기를 내서 문을 닫습니다. 감사했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제 햄버거만 남았다"며 "곧 문 닫기 전에 빨리들 와서 햄버거 드세요"라고 햄버거 가게를 홍보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고하셨어요 대표님", "고생하셨습니다", "한 번도 못 가봤는데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료 방송인 김숙과 전현무 또한 "아 이 집을 못 갔네 그동안 고생 많았어", "아쉽다. 병현이의 진심은 광주시민 분들이 다 아셨을 듯 고생했다"라며 김병현을 위로했다.

한편 김병현은 지난 2010년 3월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 한경민과 결혼, 슬하에 삼 남매를 두고 있다. 8년 동안 메이저리거로 연봉 237억을 벌었다는 김병현은 45살부터 죽을 때까지 1년에 약 17만불, 한화로 약 2억 4천만 원의 연금을 받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병현은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라멘집, 메밀집, 햄버거집을 운영하는 사업가 일상을 전한 바 있다. (사진=김병현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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