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비 온다고 약속 취소? 지키는 사람은 미친 사람이냐” 분노(라디오쇼)

이슬기 2023. 7. 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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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청취자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7월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박명수는 "그럼 나오는 사람은 뭐 미친 사람입니까?"라며 분노했다.

박명수는 "여러분이 중요하지 않은 약속이라도 약속을 했으면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우리가 약속을 안 지키기 때문에 항상 모든 거에서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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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청취자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7월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고민이 있는 청취자들 대신 하나를 선택해 주는 코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오늘 비가 엄청 오는데 모임이 있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모임인데 나갈까요? 아니면 나가지 말까요?"라고 했다.

박명수는 "그럼 나오는 사람은 뭐 미친 사람입니까?"라며 분노했다.

그는 "그런 게 어딨습니까? 약속은 약속이지 약속은 지켜야 됩니다. 특히 골프 모임 같은 경우에는 비 온다고 안 나간다 그러면 맞아 죽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골프를 치지 않지만 무조건 약속은 나가야죠. 그러면 오는 사람들 뭐가 되냐고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명수는 "여러분이 중요하지 않은 약속이라도 약속을 했으면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우리가 약속을 안 지키기 때문에 항상 모든 거에서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사진=뉴스엔DB )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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