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스톤에이지', 中 앱스토어 매출 7위…흥행 청신호

최은수 기자 2023. 7. 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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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스톤에이지'를 활용해 개발된 중국 신작 '신석기시대'가 출시 초반 흥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신석기시대' 외에도 '석기시대: 각성'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텐센트가 퍼블리싱을 맡은 '석기시대: 각성'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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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스톤에이지 IP 활용해 현지서 개발…로열티 수익 거둬
출시 3일 만에 톱10 오른 뒤 지속 순위 상승세
넷마블 '신석기시대'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사진=넷마블)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넷마블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스톤에이지'를 활용해 개발된 중국 신작 ‘신석기시대’가 출시 초반 흥행하고 있다. 현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7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이후 약 보름 만에 거둔 성과다.

‘신석기시대’는 약 400여종의 공룡 캐릭터를 모아 속성의 상성 관계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해 11월 중국 내자판호를 획득한 바 있으며, 넷마블이 개발사에 IP와 개발 리소스 제공하고 현지에서 개발됐다. 넷마블은 게임 흥행에 따라 로열티 수익을 받게 되는 형태다.

이 게임은 출시 3일 만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톱 10에 올랐으며, 원활한 운영과 게임 최적화 업데이트 등을 바탕으로 지속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넷마블은 ‘신석기시대’ 외에도 ‘석기시대: 각성’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텐센트가 퍼블리싱을 맡은 ‘석기시대: 각성’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올 하반기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현재 서비스 중인 ‘샵타이탄’과 ‘신석기시대’를 비롯해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와 ‘일곱 개의 대죄’, ‘A3: 스틸얼라이브’ 등이 연내 출시를 앞두고 현지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와 ‘일곱 개의 대죄’는 텐센트가, ‘A3: 스틸얼라이브’는 넥스트조이가 각각 퍼블리셔를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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