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윤혜진 딸, 화장하니 고모 엄정화 붕어빵…수준급 가창력 자랑 (왓씨티비)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엄태웅 딸 지온이 고모 엄정화와 똑 닮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7월 13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기가 맥힌 맛집, 요물템, 그리고 노래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혜진 가족은 불고기 맛집에서 점심을 먹은 후 카페에 방문했다.

카페 뷰에 감탄하던 그때 윤혜진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으며 "진짜 어떡하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그런 걸 생각해야지"라며 핀잔을 줬고, 윤혜진은 "나만 생각해야 하냐. 오빠는 왜 생각을 못 했냐"고 반박했다.

알고 보니 윤혜진과 엄태웅은 신나게 노느라 딸 지온의 과외를 까먹은 것.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을 보며 지온은 조용히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윤혜진은 정성을 들여 지온에게 화장을 해주고 있었다. 엄태웅이 "어디를 가는데 이렇게 화장을 하냐"고 묻자 윤혜진은 "지온이가 얼마 전부터 90년대 화장을 해보는 게 소원이라고 하더라"며 엄정화의 가수 시절 사진을 들이밀었다.

고모 엄정화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에 지온은 "우와 대박 나 안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길로 가족은 노래방으로 향했고 지온은 엄정화의 '몰라', '포이즌' 등을 부르며 가창력을 자랑했다.

(사진=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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