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범인검거 기여 '베스트 112신고자' 4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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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제1회 베스트 112신고자' 초청행사를 개최하고 범인 검거에 기여한 4명의 시민을 포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스트 112신고자 포상은 광주지역 112신고자 중 경찰에 적극 협조해 범인 검거와 인명구조 등에 기여한 신고자를 엄선, 매월 12일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다.
행사 1부에서는 영예성 제고를 위해 광주경찰청장이 직접 감사장을 부상과 함께 수여하고 신고포상금도 별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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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경찰청은 '제1회 베스트 112신고자' 초청행사를 개최하고 범인 검거에 기여한 4명의 시민을 포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스트 112신고자 포상은 광주지역 112신고자 중 경찰에 적극 협조해 범인 검거와 인명구조 등에 기여한 신고자를 엄선, 매월 12일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다.
이번 초청 대상자는 범죄행위 시도를 목격한 후 적극적인 112신고를 통해 범인검거에 기여한 총 4명의 시민으로 선발됐다.
지난달 20일 광주 서구 한 버스에서 불법촬영범 검거에 기여한 신고자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 1부에서는 영예성 제고를 위해 광주경찰청장이 직접 감사장을 부상과 함께 수여하고 신고포상금도 별도 지급했다. 부상으로는 수상자 명찰이 부착된 포돌이·포순이 인형이 전달됐다.
2부에서는 수상자들의 112신고를 접수했던 장소인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직접 방문해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박종열 광주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이번 행사는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경찰과 시민간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라는 영국의 로버트 필경의 경찰원칙에 입각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과 시민이 협력한 좋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올바른 신고문화를 정착하고자 기획됐고 이러한 시민의 기대와 지지에 부응하는 광주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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