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굴뚝산업 한계 넘어 철강 블루오션 선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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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100년 기업을 넘어 영속기업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스코의 비전은 철강회사로서의 정체성, 미래지향, 탄소중립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환경적 가치 측면에서 혁신기술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고 ▲경제적으로는 철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해 지속 성장하며 ▲사회적으로는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기업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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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13일 포항 본사에서 '그린스틸로 창조하는 더 나은 세계'라는 의미를 담은 'Better World with Green Steel'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학동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직원 대의기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의 비전은 철강회사로서의 정체성, 미래지향, 탄소중립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환경적 가치 측면에서 혁신기술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고 ▲경제적으로는 철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해 지속 성장하며 ▲사회적으로는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기업을 지향한다.
김학동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철강산업이 전통적인 굴뚝산업, 탄소 다(多)배출 산업이라는 한계를 넘어 포스코는 앞으로 다양한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업(業)의 진화를 이끌어 미래 철강산업의 블루오션을 선점할 것"이라며 "포스코가 신(新) 철기시대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이자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구조적 변혁의 시기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으로 국내에서는 친환경 디지털 전환(Green Digital Transformation)을 기반으로 철강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미래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기 성장전략을 통해 포스코는 2030년까지 글로벌 조강 생산능력 5200만톤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합산 매출액 100조원, 합산 영업이익은 2022년 대비 3배 수준, 합산 영업이익률은 2022년 대비 2배 수준을 확보해 조강 생산능력 글로벌 톱 5, 수익성 글로벌 1위 철강회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실현을 기본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슈 전반에 대한 성과 관리를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철강업계의 ESG경영 롤모델로 도약하고 모든 구성원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주체가 돼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미래경영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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