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와 형제가 되는 시간’ 국방부차관, 아크부대 방문 및 격려

구현모 2023. 7. 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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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을 방문 중인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현지에 파견된 아크부대를 방문해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 차관은 이날 아크부대를 방문해 부대 장병들의 숙소와 체육관 등 복지시설 등을 돌아보며 장병들의 숙식과 복지여건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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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을 방문 중인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현지에 파견된 아크부대를 방문해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 차관은 이날 아크부대를 방문해 부대 장병들의 숙소와 체육관 등 복지시설 등을 돌아보며 장병들의 숙식과 복지여건을 확인했다. 또한 여러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부대 생활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진=국방부 제공
신 차관은 “아크부대 파병은 단순히 한·아랍에미리트(UAE) 특수전 부대가 함께 훈련하는 차원을 넘어,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를 쌓아 진정한 형제인 ‘아크’(Akh‧아랍어로 ‘형제’)를 만들어가는 시간”임을 강조했다.

또한 신범철 차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은 군사외교관이자 국가대표로서, 여러분이 여기서 흘리는 땀방울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자양분이 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제 파병기간이 어느덧 중반을 지나고 있는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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