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인천 보일러부품 제조업체 방문…위험성평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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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3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보일러 부품 제조업체를 방문해 위험성평가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중대재해로 노동자 128명이 숨졌는데, 이 중 31명(24.2%)이 제조업 종사자였다.
그는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사정에 맞는 재해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제도"라면서 "(노사 스스로) 무엇이 위험한지 발굴하는 것이 안전을 확보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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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3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보일러 부품 제조업체를 방문해 위험성평가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제조업은 건설업 다음으로 중대재해가 많은 업종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중대재해로 노동자 128명이 숨졌는데, 이 중 31명(24.2%)이 제조업 종사자였다.
이 장관은 프레스기와 지게차 같은 위험 기계·기구에 안전조치를 해놨는지, 노사 스스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안전대책을 수립·실행하는 위험성평가를 활용했는지 등을 확인했다.
그는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사정에 맞는 재해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제도"라면서 "(노사 스스로) 무엇이 위험한지 발굴하는 것이 안전을 확보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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