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KEITI와 '자원순환 및 친환경생활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경민 기자 2023. 7.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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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13일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자원순환 및 친환경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갑룡 ESG추진부문장은 "출시 1년여 만에 약 7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통해 환경표지 제도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 친환경 제품 사용을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SKC는 자원순환 인식 제고와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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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13일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자원순환 및 친환경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은평구 KEITI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갑룡 SKC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부문장과 최흥진 KEITI 원장 등이 참석했다.

SKC 관계자는 "친환경 플라스틱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My Green Place)'를 통해 친환경 제품에 부여되는 '환경표지' 제도의 대국민 인식 및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환경표지 제도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에너지·자원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인증해 친환경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SKC와 KEITI는 마이 그린 플레이스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에 대한 정보는 물론, 환경표지 인증 제품의 소비를 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친환경 문화 확산 대국민 캠페인, 미래 세대 대상 환경 교육 협력 등에서도 협업하기로 했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SKC가 지난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출시한 국내 최초 모바일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이다. 플라스틱 등의 용기를 사용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PET(폴리에스테르), PE(폴리에틸렌) 등 소재에 대한 설명과 분리배출 방법 등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 또 포인트를 받아 황무지를 녹지로 바꾸는 게임에 사용할 수 있다.

최갑룡 ESG추진부문장은 "출시 1년여 만에 약 7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통해 환경표지 제도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 친환경 제품 사용을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SKC는 자원순환 인식 제고와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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