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속가능한 혁신' 분야 세계 최고 특허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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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혁신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세계 최고의 특허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가 만드는 특허가 글로벌 기업 중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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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SMC·인텔 등 제쳐…LG화학·현대차 등도 상위권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혁신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세계 최고의 특허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가 만드는 특허가 글로벌 기업 중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삼성전자 이외에 LG전자, 현대차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특허 전문 정보업체 '렉시스넥시스'가 최근 발간한 '글로벌 지속 가능한 혁신 환경 탐색'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모든 연령대 모든 사람의 웰빙(Well-Being)을 증진하는 특허 포트폴리오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세계 1위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이 리스트에서 애플(17위), TSMC(39위), 인텔(42위) 등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존슨앤존슨, 도요타, 퀄컴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 이외에도 LG화학(5위), LG전자(13위), 현대차(15위), 삼성SDI(33위), 기아(45위), LG디스플레이(55위) 등도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렉시스넥시스는 이번 평가를 통해 처음으로 유엔 SDGs에 대한 기여도에 따라 글로벌 기업별 종합적 분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SDGs는 유엔개발계획(UNDP)이 설정한 17가지의 지속가능발전목표다.
마르코 리히터 글로벌 고객 성공 책임자는 "지속 가능한 혁신 환경에 대한 객관적 시각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특허는 강력한 인사이트와 지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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