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용, 김동현 넘어 한국 최초 UFC 4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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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터틀' 박준용이 선배 김동현을 넘어 한국 최초 UFC 4연승에 도전한다.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홈 vs 부에노 실바' 코메인 이벤트 미들급(83.9kg) 경기에서 박준용은 알베르트 두라예프(러시아)와 맞붙는다.
3연승 중인 박준용은 이번 경기 승리 시 한국 최초 UFC 4연승 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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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터틀’ 박준용이 선배 김동현을 넘어 한국 최초 UFC 4연승에 도전한다.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홈 vs 부에노 실바’ 코메인 이벤트 미들급(83.9kg) 경기에서 박준용은 알베르트 두라예프(러시아)와 맞붙는다.
3연승 중인 박준용은 이번 경기 승리 시 한국 최초 UFC 4연승 기록을 세운다.
한국 UFC 1호 파이터로 18전을 치른 ‘스턴건’ 김동현도 3연승이 최고 기록이었다.
박준용은 4연승보다 더 멀리 내다보고 있다. 그는 이번 승리를 통해 김동현의 한국 UFC 파이터 최다 출전(18)과 최다승(13) 기록도 노리고 있다.
박준용은 “(김)동현이 형만큼 상대를 가리지 않고, 경기를 자주 뛰고, 승률이 높은 선수가 없다”며 “격투기 선수라면 동현이 형이 얼마나 대단한지 잘 알 것”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박준용의 평균 경기텀은 5.3개월로 현재 속도대로라면 앞으로 4년 10개월을 더 뛰어야 김동현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상대 두라예프는 러시아 연방 체첸 공화국 출신으로 러시아 삼보 챔피언과 러시아 최고 MMA 단체 ACB(현 ACA)에서 웰터급-미들급 더블 챔피언을 지냈다. 강력한 그래플링과 정교한 타격이 결합된 웰라운드 파이터다.
UFC 코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박준용은 “타격이면 타격, 그라운드면 그라운드, 모든 면에서 이길 수 있는 경기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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