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형제' 정우, 배현성·오만석의 정체 알아냈다

김진석 인턴기자 2023. 7. 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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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가 배현성과 오만석의 정체를 알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5회에서는 육동주(정우)가 이강산(배현성)과 이하늘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이 형제는 아무도 찾는 이가 없었고 당시 두 학생의 실종은 단순 가출로 종결됐다.

카이의 정체는 이하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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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정우가 배현성과 오만석의 정체를 알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5회에서는 육동주(정우)가 이강산(배현성)과 이하늘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이날 동주는 모교 교장실에 진열된 1995년 사진 속에서 강산과 똑같이 생긴 학생을 발견했다. 교장선생님(이한위)은 "이 학생은 이강산이다. 내가 담임을 맡았었다"라고 말해 동주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강산은 형과 함께 천영 보육원에서 지냈는데, 이들 형제가 그해 한꺼번에 실종됐다"라고 동주에게 전했다.

강산의 형은 수재들이 모인 태강 고등학교에서 1등만 했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던 인재였다. 이 형제는 아무도 찾는 이가 없었고 당시 두 학생의 실종은 단순 가출로 종결됐다.

이후 동주는 모교 선생님이 된 강산의 친구와 대화했다. 그는 경찰서에서 마지막으로 강산을 봤다고 주장했다. 당시 강산은 "형이 가출할 이유가 없다. 분명히 무슨 일이 생긴 거다"라고 신고했지만 관심을 주는 경찰은 없었다. 동주는 선생님에게 "강산씨 형 이름이 뭐냐"라고 물었고 선생님은 하늘을 가리키며 "이하늘, 스카이"라고 말했다. 동주는 스카이를 읊조리다 무언가가 떠올랐다. 소설의 엔딩을 바꾸라고 동주를 협박했던 카이(오만석)를 떠올렸다. 카이의 정체는 이하늘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기적의 형제']

기적의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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