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 입고서라도" 폭우 속 집회 연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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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13일 오전 7시부터 산별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대로에서 서울·경기 조합원이 참가하는 산별 총파업 대회를 열고 있다.
13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이번 총파업 투쟁에는 200개 지부, 220개 사업장의 조합원 8만5000여 명 가운데 노동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최종 쟁의권을 확보한 122개 지부 140개 사업장의 총조합원 6만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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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13일 오전 7시부터 산별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대로에서 서울·경기 조합원이 참가하는 산별 총파업 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오후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우비를 갖춰 입은 집회 참가자들이 몰려 들고 있다.
이들은 ▲비싼 간병비 해결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사 대 환자 비율 1:5 제도화와 적정인력 기준 마련 ▲무면허 불법 의료를 근절하기 위한 의사 인력 확충 ▲필수 의료서비스를 책임지는 공공의료 확충 ▲코로나19 전담병원 정상화를 위한 회복기 지원 ▲코로나 영웅에게 정당한 보상을 ▲9.2 노정합의 이행 등을 외치고 있다.
13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이번 총파업 투쟁에는 200개 지부, 220개 사업장의 조합원 8만5000여 명 가운데 노동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최종 쟁의권을 확보한 122개 지부 140개 사업장의 총조합원 6만여 명이 참가한다. 다만 응급실· 수술실·중환자실·분만실·신생아실 등 필수 유지 업무에 투입되는 조합원 1만5000여 명을 제외한 실제 파업 인원은 4만5000여 명이라고 노조 측은 밝혔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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