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 GS칼텍스 주장 선임..."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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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강소휘(25)가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새 시즌 주장으로 선임됐다.
강소휘는 13일 구단을 통해 "달라진 GS칼텍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강소휘에게 주장을 맡기면서 새 시즌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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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는 13일 구단을 통해 "달라진 GS칼텍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2020-2021시즌 통합챔피언에 올랐던 GS칼텍스는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위로 처졌고, 지난 시즌엔 5위에 머물면서 봄 배구 진출이 무산됐다. GS칼텍스는 강소휘에게 주장을 맡기면서 새 시즌 반등을 노린다.
강소휘는 원곡고 졸업 후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했다. 지금까지 단 한 번의 팀 이동 없이 GS칼텍스 원클럽우먼으로 활약했다.
강소휘는 GS칼텍스에서 프로 통산 220경기에 나서 2743점 공격 성공률 37.98% 리시브 효율 34.979%를 기록했다. 2015-16시즌 신인왕, 2019-20시즌과 2021-22시즌 베스트7 아웃사이드 히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20-21시즌 여자부 사상 첫 트레블의 주역이기도 하다.
13일부터는 일본 도쿄 인근 이바라키현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진다.
GS칼텍스는 20일까지 일본 현지에서 일본 프로배구 히타치 아스테모 리바레 구단과 총 4차례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컵대회를 앞두고 실시하는 전지훈련인 만큼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팀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우리만의 강점을 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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