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9월 은평구에서 만나요”

박재홍 2023. 7. 13.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은평구가 오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추진을 위한 조직·집행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 세계 어린이 감독들이 상상력 넘치는 작품 들을 선보일 수 있고, 관람객들은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를 누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은평에서 처음 열리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세계적인 어린이영화제의 요람지로 부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은평구서 129편 상영
김미경(왼쪽 두번재) 은평구청장이 지난 10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집행위원 위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가 오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추진을 위한 조직·집행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 양질의 어린이 영화와 미래 영화새싹을 발굴하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영상문화 축제다. 은평구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본격적인 영화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과 집행위원을 위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영화제에 관한 지원과 자문을 맡고, 집행위원회는 김한기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영화제 기획과 집행 등을 맡는다.

영화제 기간 동안 은평문화예술회관, 상영관, 북한산 등 은평구 전역에서 전 세계 108개 국가에서 출품된 3164편의 작품 중 129편이 상영된다.

영화제에는 어린이를 주제로 한 작품, 어린이가 직접 연출한 작품,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등장하는 작품 등 다양한 어린이 영화를 선보인다. 출품된 작품들은 예선 심사를 거쳐 경쟁과 비경쟁 부문에서 본선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 세계 어린이 감독들이 상상력 넘치는 작품 들을 선보일 수 있고, 관람객들은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를 누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은평에서 처음 열리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세계적인 어린이영화제의 요람지로 부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