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없이 치킨 드세요”...6000마리 이상 상반기에만 기부한 사연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3. 7. 13. 13:45
BBQ, 가맹점과 함께 사회공헌
지역 청소년쉼터·보육원 등 전달
지역 청소년쉼터·보육원 등 전달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올해 상반기 동안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치킨 6000마리 이상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BBQ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또는 기관에 치킨을 기부해왔다. BBQ 본사가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면 패밀리(가맹점)이 치킨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치킨릴레이’ 활동은 올해 1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153명의 가맹점주와 함께 226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내 청소년쉼터, 아동복지센터, 보육원, 장애인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에 치킨을 전달해왔다. 상반기에 전달된 치킨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2000만원을 넘어선다고 BBQ 측은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7년 동안 지역사회 곳곳의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패밀리와 함께하는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진정성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BQ는 ‘BB-카(야외에서도 BBQ 치킨 조리가 가능한 푸드트럭)’을 통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펼치며 도서·산간지역에 치킨을 전달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경기·강원·충청 등 분교와 보육원을 찾아 600여마리의 치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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