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6 흔든다' 빌라, 스페인 국대 CB 영입…이적료 53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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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유럽대항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스페인 국가대표팀 출신 중앙 수비수 파우 토레스 영입을 완료했다.
빌라는 12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는 비야레알로부터 토레스 영입을 발표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식발표 했다.
빌라는 토레스의 영입으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진입에 다시 도전한다.
토레스를 비롯해 유리 텔레망스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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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아스톤 빌라가 유럽대항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스페인 국가대표팀 출신 중앙 수비수 파우 토레스 영입을 완료했다.
빌라는 12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는 비야레알로부터 토레스 영입을 발표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식발표 했다.
토레스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이적료는 옵션 포함 3750만 유로(약 532억 원)이다.
토레스는 줄곧 비야레알에서 활약했다. 어린 시절 유스팀에 입단했으며 2016년 2군에 콜업된 뒤 1년 만에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어 말라가에서 한 시즌 임대로 경험을 쌓은 뒤 복귀해 팀의 후방을 책임졌다. 2019년에는 스페인 대표팀에 차출돼 A매치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23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토레스는 왼발 수비수로 희귀성을 갖고 있다. 후방 빌드업에 강점을 갖고 있어 그 동 많은 팀들로 부터 각광을 받았다. 여기에 침착한 대인 수비 능력으로 스페인 라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토레스는 이제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냈고 두 사람은 빌라에서 다시 한번 손을 잡게 됐다.
빌라는 토레스의 영입으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진입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 시즌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리그 7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나서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이에 빌라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토레스를 비롯해 유리 텔레망스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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