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새울 1호기 정기검사 후 재가동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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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새울 1호기 재가동을 허용했다.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12개 후속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2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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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상승시험 등 12개 후속검사 안전성 최종 확인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새울 1호기 재가동을 허용했다.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12개 후속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새울 1호기의 임계를 13일 허용한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원안위는 새울 1호기에서 해수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회전여과망 설비 등에서 기술기준에 규정되지 않은 유럽 기준의 부착식 앵커볼트가 시공된 것을 확인하고 현장시험 등을 통해 앵커볼트의 건전성과 성능을 확인하는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회전여과망 설비고장 가능성 및 안전기능 유지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음 1주기 운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정기검사 시 실시하는 비상디젤발전기(총 2대 중 1대) 성능시험(24시간 연속운전) 과정에서 발전기 냉각 설비(냉각팬) 부착부위의 용접불량으로 손상(균열)이 발생해 손상 설비를 신품으로 교체하고 성능시험을 통해 건전성을 확인했다.
향후 정기검사마다 냉각팬의 균열 여부 등에 대해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2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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