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라더니…60억 빚진 임창정, 걸그룹 미미로즈 언제 컴백시킬까

황혜진 2023. 7. 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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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 제작 그룹 미미로즈 컴백이 또 연기됐다.

임창정, 서하얀이 설립한 예스 아이엠 엔터테인먼트(YES IM 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 13일 뉴스엔에 미미로즈 컴백 관련 별도의 소속사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컴백 무산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예스 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엔에 "미미로즈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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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 제작 그룹 미미로즈 컴백이 또 연기됐다.

임창정, 서하얀이 설립한 예스 아이엠 엔터테인먼트(YES IM 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 13일 뉴스엔에 미미로즈 컴백 관련 별도의 소속사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 4인으로 구성된 미미로즈는 당초 7월 컴백 예정이었다. 그러나 올해 초 임창정이 주가 조작 세력에게 30억 원을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며 미미로즈 컴백 무산설에 휩싸였다.

지난 5월 컴백 무산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예스 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엔에 "미미로즈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삼천리, 하림지주,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등 8개 상장사의 무더기 폭락 사태에 주가조작 세력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전방위 조사에 나섰다. 4월 25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자신과 아내 서하얀의 증권사 계정에 각각 15억 원씩 넣었고, 조작 세력이 대리 투자할 수 있도록 자신과 아내의 신분증까지 맡겼다.

임창정은 주가 조작 세력들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에 출연하고, 이들이 인수한 해외 골프장에 함께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창정이 피해자라기보다 공모자에 가까운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었다. 이에 임창정은 자신과 서하얀은 피해자일 뿐이며 투자금 30억 이외에도 추가 신용매수로 60억 빚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임창정은 4월 27일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무거운 마음을 담아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면서도 타인에게 금전적 피해를 끼치거나 부당한 이득을 취한 적이 없기에 자신 또한 피해자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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