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LG 잡은 한화, 문동주 호투 속 '가을야구'에 한걸음 더

김기수 2023. 7.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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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선두 LG 트윈스를 잡으면서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한화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면서 리그 8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화는 SSG 랜더스와의 대전 경기에서도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증명했는데, 이번 LG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돌풍의 중심임을 또 한번 증명했습니다.

리그 8위로 올라선 한화는 13일 승리 요정 산체스를 앞세워 LG를 상대로 또 한번의 비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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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선두 LG 트윈스를 잡으면서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한화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면서 리그 8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승리에선 한화의 선발 차세대 에이스 문동주의 호투가 돋보였습니다.

문동주는 7⅓이닝에서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LG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한화의 타선에선 김인환, 노시환이 연속 안타를 치면서 기회를 잡았고, 문현빈의 2루타로 1회부터 2점을 뽑으면서 달아났습니다.

LG의 선발 켈리는 7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살아나지 못하면서 패배했습니다.

KBO 리그 돌풍의 주역인 한화가 선두 LG를 잡아내면서 LG는 50승 달성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한화는 SSG 랜더스와의 대전 경기에서도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증명했는데, 이번 LG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돌풍의 중심임을 또 한번 증명했습니다.

한화 이글스 산체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리그 8위로 올라선 한화는 13일 승리 요정 산체스를 앞세워 LG를 상대로 또 한번의 비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원호 감독의 부임 후 달라진 한화가 18년 만에 8연승 달성, 선두를 상대로 신승까지 거두면서 팬들에게 '가을야구'의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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