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몽골 방문…한국천주교 주교단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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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주교단이 오는 8월 몽골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정에 맞춰 동행한다.
교황의 몽골 방문은 교회 역사상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몽골 울란바토르 지목구장 조르조 마렌고 추기경이 교황의 몽골 방문에 함께하길 희망하는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회원국의 추기경과 주교들을 초대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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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천주교 주교단이 오는 8월 몽골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정에 맞춰 동행한다. 교황의 몽골 방문은 교회 역사상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몽골 울란바토르 지목구장 조르조 마렌고 추기경이 교황의 몽골 방문에 함께하길 희망하는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회원국의 추기경과 주교들을 초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주교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11일 회의를 열어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를 비롯해 염수정 추기경, 옥현진 대주교, 정순택 대주교, 정신철 주교, 문창우 주교, 한정현 주교가 동행하는 것을 결정했다.
교황은 오는 8월31일부터 9월5일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 정치인들과 지역 교회 대표들을 만나고, 몽골 신자들과 함께 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 김대선 안드레아 신부님 조각상 설치 기념 특별 미사와 축복식에는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를 비롯 염수정 추기경, 서상범 주교, 김종강 주교, 신호철 주교가 참석하는 것을 결정했다.
성 김대선 안드레아 신부님 조각상 설치 기념 특별 미사와 축복식은 오는 9월16일 로마 성 베드로 대성전에 열릴 예정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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