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주장 맡은 강소휘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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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강소휘(25)가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새 시즌 주장으로 선임됐다.
강소휘는 13일 구단을 통해 "달라진 GS칼텍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 시즌까지 베테랑 미들블로커 한수지가 선수단을 이끌었지만, 변화를 위해 강소휘에게 중책을 맡겼다.
GS칼텍스는 강소휘에게 주장을 맡기면서 새 시즌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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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강소휘(25)가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새 시즌 주장으로 선임됐다.
강소휘는 13일 구단을 통해 "달라진 GS칼텍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소휘는 2015년 GS칼텍스에 입단해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GS칼텍스는 지난 시즌까지 베테랑 미들블로커 한수지가 선수단을 이끌었지만, 변화를 위해 강소휘에게 중책을 맡겼다.
GS칼텍스는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2020-2021시즌 통합챔피언에 올랐던 GS칼텍스는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위로 처졌고, 지난 시즌엔 5위에 머물면서 봄 배구 진출이 무산됐다.
GS칼텍스는 강소휘에게 주장을 맡기면서 새 시즌 반등을 노린다.
13일부터는 일본 도쿄 인근 이바라키현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진다.
GS칼텍스는 20일까지 일본 현지에서 일본 프로배구 히타치 아스테모 리바레 구단과 총 4차례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호흡을 극대화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며 "연습 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다짐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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