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선호도 높은 젊은 도시 '전주 에코시티',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 잡아 볼까?

김동호 기자 2023. 7. 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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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에서 만성지구, 효천지구, 에코시티 등 새로운 택지지구가 개발 중인 가운데, 살기 좋은 생태도시 에코시티에 막바지 분양 물량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전주 에코시티는 총 1만3000여 가구에 3만2900여 명이 거주할 대규모 택지지구이다.

이처럼 완성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에코시티는 새로 분양할 아파트가 거의 없어, 전주시의 내 집 마련 및 갈아타기 수요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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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막바지 분양,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7월 분양 예정
사진 설명.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공원투시도
[서울경제] 전북 전주시에서 만성지구, 효천지구, 에코시티 등 새로운 택지지구가 개발 중인 가운데, 살기 좋은 생태도시 에코시티에 막바지 분양 물량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전주 에코시티는 총 1만3000여 가구에 3만2900여 명이 거주할 대규모 택지지구이다. 중앙에 위치한 세병호(세병공원)와 백성저수지를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시설이 고루 잘 갖춰져 3040세대가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친환경 신도시로 꼽히는 곳이다.

실제로 전주시 데이터 포털의 인구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5월 기준 전주시의 평균 연령은 43.1세인데, 에코시티가 속한 송천1동의 평균 연령은 37세로 혁신동(34.3세) 다음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에코시티는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전주역(KTX)과 익산역(KTX·SRT)도 이용하기 쉽다. 대중교통도 잘 발달돼 있고, 동부대로 및 과학로를 통해 전주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새만금복로를 잇는 용진~우이국도가 완공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중심상업지구와 이마트, CGV, 복합커뮤니티센터(예정) 등 쇼핑 및 문화 시설도 잘 구축돼 있다. 어린이집·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등 각종 학교는 물론, 학원가도 잘 조성돼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도 갖췄다.

또한 에코시티 내에는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GS건설, 태영건설, 한화건설 등이 시공한 브랜드 아파트가 2017년 말부터 입주하기 시작했다. 향후 에코시티에는 2곳의 민간분양과 1곳의 공공임대만 남아 있다.

이처럼 완성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에코시티는 새로 분양할 아파트가 거의 없어, 전주시의 내 집 마련 및 갈아타기 수요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올 초만해도 전용 84㎡가 4억원대에 거래가 이뤄졌지만, 현재는 급매물이 다 소화가 된 상태이고, 지난 5월에는 에코시티더샵2차 전용 84㎡가 5억8000만원, 에코시티더샵3차 전용 84㎡가 5억7400만원에 실거래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완성형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개발 초기 분양되는 아파트와는 달리 ‘신도시 증후군’을 겪지 않고, 입주와 동시에 주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편”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7월 한양이 분양 소식을 알린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에코시티 개발 막바지 단계에 공급되는 귀한 물량인데다, 에코시티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세병호(세병공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쾌적한 녹지를 한걸음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동, 전용면적 84㎡A·B·C타입 268세대(오피스텔 126실 별도, 추후 분양 예정) 규모의 전주 최고층 랜드마크로 지어진다

단지명도 한양의 초고층 단지에 사용하는 펫네임 디에스틴(The Astin)을 적용했다. 디에스틴은 ‘별모양의’를 뜻하는 라틴어 애스틴(Astin)의 최상급 표현으로, 가장 높은 별을 상징한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에 위치하며 7월 오픈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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