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3분기 경기 전망 하락...설비·생산·수출은 개선

최기성 2023. 7. 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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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들은 올해 3분기 경기가 계속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설비투자·생산·수출 상황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설비투자·생산·수출 전망은 지난 1분기 이후 형성된 개선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설비투자규모 전망지수는 101.9로 전 분기보다 0.1포인트, 생산 전망지수와 수출 전망지수도 각각 전 분기보다 0.4포인트, 0.3포인트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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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들은 올해 3분기 경기가 계속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설비투자·생산·수출 상황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12∼26일 중견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3분기인 7월∼9월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 전반 전망지수가 92.1로 전 분기 94.1보다 2.0포인트 낮게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을, 100 이하이면 부정적 전망을 의미합니다.

분기별 경기 전반 전망지수는 지난해 3분기 100.6을 기록하고 나서 지속해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설비투자·생산·수출 전망은 지난 1분기 이후 형성된 개선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설비투자규모 전망지수는 101.9로 전 분기보다 0.1포인트, 생산 전망지수와 수출 전망지수도 각각 전 분기보다 0.4포인트, 0.3포인트 올라갔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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