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7기 반부패·청렴옴부즈맨 9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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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교육행정 부패 취약 분야에서 제도를 개선하고 자문하기 위해 '제7기 반부패·청렴 옴부즈맨'을 13일 위촉했다.

2011년 처음 시작한 반부패·청렴 옴부즈맨 제도는 외부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내부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옴부즈맨은 변호사, 대학교수, 전직 공무원, 학부모 단체 관계자 등 9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민원 조사 및 시정 권고, 부패 취약 분야 모니터링, 반부패 청렴 정책 자문, 권고 사항 이행 실태 점검 등에 나서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반부패·청렴 옴부즈맨의 전문 자문과 평가를 적극 수용해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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