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2차관 "보건의료노조 파업, 필요시 업무복귀명령"

배삼진 2023. 7. 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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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보건의료노조 총파업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업무복귀 명령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오늘(13일) 한 방송에 출연해 "노조법에서 허용하는 파업은 근로조건 협상이며 협상 당사자는 사용자이지 정부가 아니다"며 "이번 파업은 파업의 권한 범위를 벗어난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파업 장기화 가능성에 대해 "사업장별 파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보겠다"며 "문제가 심각해지면 군병원이나 경찰병원 등을 동원해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보건의료노조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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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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