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초거대 AI 모델·플랫폼 최적화 센터 20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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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오는 20일 본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ERC) 사업 선정에 따른 '초거대 AI 모델·플랫폼 최적화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서울대 초거대 AI 모델·플랫폼 최적화 센터는 올해부터 2030년 2월까지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기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행 플랫폼, 알고리즘, 응용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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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오는 20일 본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ERC) 사업 선정에 따른 '초거대 AI 모델·플랫폼 최적화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서울대 초거대 AI 모델·플랫폼 최적화 센터는 올해부터 2030년 2월까지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기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행 플랫폼, 알고리즘, 응용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센터는 국비 135억원, 서울대 4억원, 모레 1억원, 파두 5000만원, 총 140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개소식에는 제프리 힌턴, 요슈아 벤지오, 얀 르쿤과 함께 세계 AI '4대 석학'으로 불리는 앤드류 응 교수가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초거대 AI 모델·플랫폼 최적화 센터는 초거대 AI 모델과 비슷하면서 크기는 작아 학습과 추론이 용이한 AI 모델과 이를 위한 실행 플랫폼을 개발·공개·실증한다. 최종적으로 연구결과를 산업체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다.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들이 센터 주축이 됐다.
이재진 센터장은 “국내에서 AI 모델의 응용, 알고리즘, 플랫폼을 연구하는 주체 간 소통의 부재로 전체적 최적화가 어려웠다”며 “집단연구를 통해 비교적 소규모 하드웨어로도 초거대 AI 모델에 준하는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음을 실증하고 산업체에 확산해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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